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지역에는 최초로 중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건강보험 Zone' 11호점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11호점은 지난 3월 공단에서 공모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작은 도서관, 건강보험Zone 지원사업'에 당선된 곳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국내도서 2300여권, 결혼이주여성 출신 국가 도서 200여권 등 총 2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설정곤 총무상임이사는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다른 공공기관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새롭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