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종합병원 이상 81개 기관의 관상동맥우회술 6143건을 대상으로 시행건수, 내흉동맥 사용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총 6개 지표를 이용해 실시됐다.
이러한 평가에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김준우 의료원장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평가 결과를 동력으로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