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은 애보트 뇌전증치료제 '데파코트(디발프로엑스 소디움)'에 대한 공급 및 판매 계약을 맺고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데파코트'는 디발프로엑스 나트륨 함유 제제로 소발작을 비롯한 복합 부분 발작,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치료 및 편두통의 예방에 사용된다.
환자 상태 및 연령에 맞춰 투약이 용이하도록 정제, 서방제, 스프링클 캡슐 및 주사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환인 관계자는 "이번 공급 판매 계약을 통해 신경정신 전문 회사 입지를 더욱 굳건히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