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수출협회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오는 9월 5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제5회 해외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싱가폴 레플즈메디컬그룹 루춘용(Loo Choon Yong, MD) 회장 겸 설립자를 초청해 래플즈의 중국, 일본 진출 경험과 싱가폴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 및 최근 동향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국내 병원들의 해외진출 전략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 의료수출 업그레이드 전략 토론회'도 함께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보건복지부 정호원 보건산업정책과장이 G2G 프로젝트 추진경과와 한국과 사우디 협력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윤영설 세브란스병원 국제협력처장이 의료기관 해외진출 경험과 시사점을 강연한다.
또한 최원철 한양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병원수출, 한국의 경쟁력은 이것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열고 곽태우 엘리오앤컴퍼니 전무가 향후 의료수출 산업 전망과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해외의료포럼은 의료기관, 건설사, 제약사, 의료기회사, 의료IT기업, 금융ㆍ법률ㆍ컨설팅사 등 의료수출 관련 기관 CEO 및 임직원 15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예약은 한국의료수출협회 사무국(T. 02-3143-5004 kmed.komea@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