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강당에서 '2013년 하반기 고위, 전문과정 합동 입학식'을 개최한다.
교육과정은 생명과학연구자과정, 보건의학통계과정, 호스피스전문과정으로 총 3개로 구성됐다.
입학식에는 이진수 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교육과정 담당 교수진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기간은 9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이며 강의시간은 매주 1회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생명과학연구자과정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동향과 암 치료 및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생명과학연구의 현방향에 대한 워크숍 진행을 통해 국가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신약연구 및 개발동향 등을 추가하여 과정의 내실을 기했다.
보건의학통계과정은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보건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통계분석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호소피스전문과정은 말기암환자 및 가족이 겪게 되는 고통을 이해하고, 이를 중재하는 방법을 교육받음으로써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진수 원장은 "국내 최고의 강좌를 제공함은 물론 동문을 위한 자치활동 등을 통해 수료 후에도 양질의 강좌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과 강좌 개편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