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근 교수(응급의학과)가 임명됐다.
신임 이근 병원장은 철원 길병원장을 거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길병원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의무분과 위원장 등을 지내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보건의 날 기념 인천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신임 병원장은 "국내 의료 환경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병원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기회를 바꾸고 길병원이 국내, 세계 최고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가천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