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오후 2시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심사평가 소비자 참여 확대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전략위원회 평가분과(위원장, 이상일 울산대학교 교수)와 고객만족분과(오숙영 소비자시민모임 위원) 공동 주최로 열린다.
세미나에서 심평원 이덕규 고객지원부장은 '소비자 참여현황과 확대방향'을, 서울대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는 '소비자 참여 일반론'을 주제로 발표 한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근춘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문희경 한국소비자교육원 이사,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 김정인 중앙대 교수, 신현호 해울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6명의 전문가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 11월 의료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사)소비자시민모임 등 5개 소비자·환자단체와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올해 '소비자 참여 확대'라는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과제를 선정해 의료소비자단체와의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