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가 미국 NFL(National Football Leagueㆍ미식축구리그)와 클라우드 기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솔루션 '인피니트 스마트넷'(INFINITT Smart-Net)을 10년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인피니트 미국법인은 장기계약에 따라 NFL 산하 미국 전역 32개 풋볼 팀의 모든 선수들의 건강정보를 스마트넷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미국 풋볼선수들의 부상 및 건강정보는 수백 개 이상의 헬스케어시설에 산재해 있는 상태에서 각 구단별로 관리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피니트는 미국에 있는 중앙영상 데이터센터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정보와 기록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실시간 전송하고 공유될 수 있는 G3 기반의 스마트넷을 구축해 NFL이 소속선수들의 건강정보와 건강기록을 체계적이고 실시간으로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마트넷 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간 건강정보 관리가 가능해져 경기도중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경우 즉시 최적의 전문 의료진에게 부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선수들의 빠른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NFL 의료진 학회장 맷 마타바(Matt Matava)는 "우리는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판단을 요구한다"며 "인피니트 스마트넷 계약을 통해 선수들의 의료영상을 의료진들이 빠르게 접속 가능해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