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고대구로, 관악산서 "환자중심 병원 도약" 외치다

교직원 400여명 등반대회 참여…미래 희망의료 300년 다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11 09:43:57
고대구로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교직원 400여명이 관악산 등반에 나섰다.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7일 오전 관악산에 올라 산 정상에서 환자중심 병원 도약을 외쳤다.

이번 한마음 등반대회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30주년 기념 주간행사로 근무 중인 교직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병원 구성원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지난 병원 30년의 역사를 축하하는 것은 물론 허물없는 대화와 교류를 통해 직원간의 화합과 환자중심 병원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983년 인턴때부터 개원멤버로 시작해 의사면허가 병원역사와 같을 정도로 인생을 구로병원과 함께한 교수진을 비롯해 밤근무를 마치고 참가한 새내기 간호사까지 모두 참여했다.

또한 어린아이를 동반한 교직원 가족에 이르기까지 산행에 나선 교직원들은 직책, 나이를 불문하고 관악산 능선 일대를 고대구로병원 물결로 물들이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입사한 한 교직원은 "개원 30년이라는 단어가 감히 실감나지 않는다"면서 "기념주간을 통해 병원역사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자긍심과 애사심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 50년, 100년, 300년 나날이 발전하는 병원이 되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우경 원장은 "30년전 의료소외지역에 개원해 현재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으로 거듭난 것이 괜히 된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병원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백세현 진료부원장은 "1년전 원장님께서 30주년 준비위원장을 맡기실 때 사실 부담도 많았지만 여러분의 참여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