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사우디 보건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50여명의 보건의료 대표단과 함께 출국한다.
이반 대표단에는 진영 장관을 위시해 복지부와 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심평원, 국립중앙의료원 및 주요 의료기관 등이 동행한다.
진 장관은 오는 25일까지 3박 5일 일정동안 한-사우디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 체결식과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 및 사우디 현지 교민 격려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우디와 체결할 시행협약은 의료 IT와 사우디 의사 유료 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이다.
진 장관은 사우디 보건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대한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이행방안을 위한 제2차 합의의사록에 서명할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WHO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는 제2히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 이어 교민 격려 행사에서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