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종합건진센터는 지금까지 종이로 작성하던 문진표를 온라인 상으로 대체한 '스마트 문진'을 한국저작권위원회 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로 등록했다.
'스마트 문진'은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의 33년 노하우가 집대성된 고객 친화적 온라인 문진표로 개발 기간은 10개월이 소요됐고, 9월 초 등록을 완료했다.
컴퓨터 프로그램 저작물은 특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컴퓨터 등 정보처리능력을 가진 장치 내에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사용되는 창작물을 말하는 것으로 저작권법상 저작물로 보호된다.
'스마트 문진'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선 언제, 어디서나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작성 가능하다.
자동저장 기능으로 이전까지 작성한 부분부터 이어서 작성할 수 있고 매년 변경이 없는 사항들은 자동 입력돼 작성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문진표의 분실 우려가 없고 건진 시 지참하지 않아도 되는 등 종이 문진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종이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