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지난 5일 원내 대강당에서 제2회 비뇨기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문의 70여 명이 참가해 지역사회 비뇨기학 발전을 위한 최신 임상연구 결과 및 의료기술 등을 교류했다.
참석자들은 소아비뇨질환, 전립선비대의 최신 레이져 수술 치료 및 남성과학, 비뇨종양에 대한 로봇 수술 치료 등 연제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강의는 소아비뇨기학(박성찬 울산의대, 김성철 인제의대), 배뇨장애(문경현 울산의대, 신동길 부산의대, 오철영 한림의대), 남성과학(이승욱 한양의대, 감성철 경상의대, 이경철 서울탑비뇨기과) 등이 발표됐다.
또한 초청강연(이지열 카톨릭의대), 비뇨기종양(홍성후 카톨릭의대, 김태남 부산의대, 함원식 연세의대) 등으로 이뤄졌다.
문경현 울산대병원 비뇨기과장은 "중소병원과 개원의 선생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자 내실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단순한 학술 교류 장이 아닌 비뇨기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