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1년새 바뀐 급여청구방법 한눈에 확인하세요"

심평원 책자 발간 "면허번호 기재, 초음파 급여, 토요가산 등 총괄"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10-23 18:27:41
최근 1년 사이 바뀐 요양급여비 청구방법을 한 곳에 담은 책자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책자를 발간하고 요양기관에 배포했다.

책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사이 바뀐 급여 청구방법, 서식에 대한 내용과 함께 처방전 작성 예시, 심사보류나 불능, 반송사유별 코드 등 600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고시가 바뀔 때마다 각 단체에 공문을 보내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각종 급여 청구서 및 명세서 작성법은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해마다 책으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1년 사이 큼직하게 바뀐 고시는 의사면허번호 필수 기재, 초음파 급여화, 토요가산이 있다. 초음파 급여와 토요가산은 추가된 진료수가 코드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책자를 통해 요양급여비 심사청구시 유의사항으로 크게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요양급여비 심사청구서 및 명세서는 꼭 해당 요양기관 종사자가 직접 작성해야 한다.

대행청구단체가 심사청구를 하는 경우에는 단체의 작성자를 기재하고,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작성했을 때는 책입자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써야한다.

전자서명이 필요한 문서는 요양기관 대표자가 청구내용 및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외래명세서는 방문일자별 및 처방전별로 작성해서 주단위 또는 월단위로 청구해야 한다. 주단위로 청구하는 기관은 요양급여비를 청구단위구분 순서대로 청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동일인에 대한 청구단위별 요양급여비는 분할해서 청구하면 안된다.

심사청구서는 요양기관이 급여를 청구하려고 하는 단계에서 청구번호, 청구건수, 요양급여비 총액 등을 적는 것이다. 쉽게는 책의 '목차'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입원, 외래 건별로 보다 세부적으로 적어야 하는 것이 요양급여비 명세서다.

심평원 관계자는 "청구서 작성 과정에서 착오가 있어도 반송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4월부터 시행된 의사면허번호 기재는 요양급여비 명세서에 기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