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열)가 지난 22일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긴밀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개발 관련 임상시험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키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내외 의료기기산업 정보 교류 ▲의료기기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지원실시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수집 업무지원 ▲국제심포지움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
이상열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정보교류를 활발히 펼쳐 의료기기업체에 대한
임상시험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의료기기법 제42조에 의해 식약처 산하기관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의료기기 국제규격 가이드라인 개발ㆍ보급과 신개발 의료기기 임상지원, 국내외 시장동향 정보제공, 품질관리(GMP) 교육 및 현장맞춤형 기술지원, 부작용 정보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