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중국에서 DR(디지털 엑스레이) 사업을 성공해야 한국 업체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DR업체 중국법인장은 경쟁상대인 삼성을 응원해 눈길.
그는 "중국에서는 한국 DR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며 "글로벌기업 삼성이 잘 해야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식도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
특히 "우리 혼자 하는 것보단 경쟁상대인 삼성과 함께 시장을 공략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며 적과의 동침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