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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의료기기 세계 진출 통로"

|인터뷰|CMEF 주최사 '리드 시노팜' 리 차오(Li Chao) 총감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12 06:28:27
1979년 시작된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ㆍCMEF)가 올해 70회를 맞이했다.

매년 봄ㆍ가을 2회에 걸쳐 개최되는 CMEF는 중국 개혁개방부터 의료개혁에 이르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연평균 10%가 넘는 중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견인해왔다.

특히 초창기 로컬전시회로 출발한 CMEF는 어느덧 독일 메디카(MEDICA)에 이어 전 세계 2번째 전시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메디칼타임즈는 CMEF 2013 현장에서 전시회 주최사 리드 시노팜(Reed Sinopharm) 리 차오(Li Chao) 총감을 만나 중국을 넘어 세계 의료기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CMEF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해봤다.

Q: CMEF가 중국 로컬전시회로 시작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성장한 과정은?
-CMEF는 총 3단계에 거쳐 발전을 거듭해왔다. 1단계 성장 기반은 중국에서 개혁개방이 시작된 78년 이듬해인 79년부터 89년까지로 볼 수 있다.

이 당시 CMEF는 '전국의료기기판매공급대회'로 불렸으며, 전시회 성장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다.

이어 90년부터 2002년까지 제2단계 성장을 이뤄냈다. 이 기간 CMEF는 '전국의료기기전시회'로 불리며 중국 의료기기 내수시장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

당시 전시회에는 대부분 중국 업체가 참가했으며, 외국기업들의 참여가 거의 없었다.

이후 2003년부터 지금의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이름을 바꾼 CMEF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 의료기기업체들이 참가하는 전 세계 2번째ㆍ아시아 최대 규모 의료기기전시회로 성장했다.

Q: 10년간 중국 의료기기시장은 연평균 21.3%의 놀라운 고성장을 일궈냈다.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의료기기 내수시장 자체가 급성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두 번째 이유는 중국 의료기기 품질이 향상돼 유럽 CEㆍ미국 FDA 인증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로컬업체들이 크게 늘어난 점도 의료기기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CMEF 35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렸다.
Q: 중국 정부가 민간병원 설립을 허용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민간병원 설립이 이슈가 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이번 CMEF 2013에서는 민영의료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민영혁신발전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중국 내부적으로는 국공립병원 중심 의료시스템에서 향후 민간병원 병상 점유율이 20%를 차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중국의 민간병원은 안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재활치료, 치과 등 특정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한 전문병원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년 후 극심한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재활치료 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Q: 한국 업체들에게 중국 의료기기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CMEF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 업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CMEF는 전 세계 의료기기업체들이 여전히 중국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시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것이다.

CMEF가 분명 한국 의료기기업체들에게 세계시장으로 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한국 업체들이 CMEF를 통해 중국을 넘어 아시아는 물론 세계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편리를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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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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