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와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안용민)는 20일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영헬스 프로그램-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 지역사회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정신 건강이 이슈화 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한 점에 착안하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1년부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영헬스프로그램-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캠페인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친구들의 자살 징후를 알아채고 올바르게 대응하여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1111명의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와 671명의 성인 자살응급중재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또한 캠프, 영화제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접근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캠페인을 홍보하고 참여하도록 해 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 사장은 "청소년 사망 1위가 자살이며,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더 건강한 내일을 그려가는데 도움을 주려는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시민으로서 더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드는 데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한국PR 대상'은 한국 PR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우수 PR 활동 사례와 우수 실무자를 발굴, 시상하는 PR 시상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암중 모색 희망 캠페인' 2007년 '핑크타이 캠페인'으로 공공문제 PR 부문 우수상을, 2010년 '희망샘 기금'으로 사회공헌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