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석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강원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요양기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무교육은 신구 개설기관 및 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8일과 29일 양일 간 강원도 춘천시 및 원주시에서 각각 진행된다.
춘천시는 28일 라데나콘도 중세미나실, 원주시는 29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소강당에서 올해 신규개설기관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기존 기관은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이뤄진다.
실무교육에서는 청구방법, 의료자원 현황신고 요령, 해당 지역 의료기관의 주요 착오청구, 심사조정사례 및 급여기준 등이 다뤄진다.
최명례 서울지원장은 강원도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 참석이 어려운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실무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강원 영동권역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