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부3.0에서 추구하는 '창조적 발상', '일하는 방식개선' 등의 가치를 조직에서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학습조직 프로그램 'HIRA 모둠' 2기 과정을 개설하고 4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모둠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작은 규모로 묶은 모임'을 이르는 순수 우리말이다.
'HIRA 모둠'은 심평원 직원 6~7명이 그룹을 만들어 보건의료 및 의료심사평가 업무 관련 주요 현안 및 이슈를 중심으로 학습, 토론, 세미나, 전문가 초청강의 및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6일 열린 HIRA 모둠 Kick-off 워크숍은 2기 모둠원과 관심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형호 미래전략부장이 '정부3.0과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심평원 중장기 전략체계'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토론, 모둠 운영방향 및 운영프로그램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평원은 "2기 과정의 출범이 상황 분석능력과 최고의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심사평가 전문가 양성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