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2월 11일 발표한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평가에서 3년연속 최상위등급인 1등급을 받는 쾌거를 누렸다.
이번 평가에서 한양대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심혈관 질환분야의 최우수 의료 기관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143곳 등 모두 186개 기관의 지난해 진료분 1만 8,029건, 진료비 1,442억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항목으로는 막힌 심장 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되었는지,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 등에 대해서 평가했다.
임헌길 한양대병원 백남심장센터 소장은 “심근경색 환자는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느냐고 가장 중요하다”며, “더욱더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노력하여 최상의 진료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