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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의 대화가 당뇨병 치료효과 높인다

베링거-릴리, 의사 6500여 명 대상 대규모 설문연구 실시


한용호 기자
기사입력: 2013-12-12 10:40:05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당뇨병이 처음으로 진단되는 시점에서 의사와 환자의 대화가 향후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설문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연구는 국제당뇨병연맹(IDF)와 협력하여 전세계 26개국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만여명과 의사 6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자가 처음으로 제 2형 당뇨병 진단시 이뤄지는 의사와 환자의 대화에 대한 통찰력과 초기 치료 이후 추가적인 약물 처치가 필요한 시점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이번 설문을 통해 당뇨병 진단 시 의사와 환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초기 대화가 제 2형 당뇨병을 치료함에 있어 환자의 행복과 환자의 자가 보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제 2형 당뇨병은 진단 초기부터 종합적으로 혈당을 관리했을 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보였으며, 당뇨병 관련 합병증도 감소시킬 수 있음이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제 2형 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을 때 환자와 의사 사이에 효과적인 대화가 이뤄졌을 때, 환자의 치료 만족도치료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정도가 증가되고,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앤 벨튼(Anne Belton) 부회장은 "환자가 제2형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았을 때 감정적으로 힘들고 어렵게 느끼며, 여러 사람들은 그 상황을 두렵게 받아들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초 진단 시, 환자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충분히 논의하고, 제 2형 당뇨병 질환에 대한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며, 환자 자가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설문 연구가 진단 초기부터 의사와 환자간에 효율적인 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이번 설문 연구 결과로 얻어진 정보를 기반으로 제 2형 당뇨병의 최초 진료 의사와 환자에 대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 연구의 첫 번째 연구 결과는 2014년 중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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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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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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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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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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