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신년사|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1:07:07
대망의 갑오년(甲午年) 새날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꼭 이루시기 바라며 가정에는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회장 취임 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과 간호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협회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는 40년 숙원과제인 '간호법' 제정을 위하여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서명운동 5개월 만에 지지서명자가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협회는 창립 90주년 기념행사와 2013 간호정책선포식을 미루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또한 10월에는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140여 개국에서 2만 여명이 참여하게 될 글로벌 학술축제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것입니다. 앞으로 2015년 서울대회 또한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한 치도 소홀함 없이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올해 생활밀착형 회원복지사이트 '널스 라이프(Nurselife)'를 오픈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열린 협회 구현을 위하여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새 홈페이지는 간호사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31만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 변함없는 열정에 청마(靑馬)의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더함으로써 간호법 제정을 통한 안전한 간호를 실현해 나가는데 모든 힘을 모아가겠습니다.

31만 회원 여러분!

어느 해 하나 의미 없는 해는 없었지만 2014년은 특히 가장 중요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임원진 선출을 위한 선거가 있는 해이자, 제7차 장기사업을 시작하는 첫 해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 모두가 안전한 간호실현을 위한 간호단독법 제정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신의 위치에서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협회와 함께 거둔 성과가 의미있는 결실로 빛이 나듯이, 다시 맞는 올 한 해도 우리의 숙원과제가 결실을 맺는 가득한 해가 될 것이라 회원 여러분과 함께 굳게 믿고 싶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새해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간호협회 회장
성 명 숙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