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모바일 의료용 앱(App) 의료기기로 관리

안전관리 지침 마련…허가심사ㆍ품질관리 동일 적용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02 11:01:04
앞으로 질병의 진단ㆍ치료 등 의료목적으로 개발되는 모바일 의료용 앱(App)은 의료기기동일한 허가심사와 품질관리를 적용받는다.

식약처는 스마트폰ㆍ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모바일 앱이 출시됨에 따라 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은 ▲의료기기 해당여부 및 품목ㆍ등급 분류 판단기준 ▲모바일 의료용 앱의 의료기기 관리대상 범위 ▲허가심사 및 품질관리 방안 ▲유통ㆍ판매 및 사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의료용 앱의 의료기기 관리대상 범위를 명확히 했다.

의료기기 관리대상에는 ▲의료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앱 ▲의료기기에서 측정한 값을 전송 받아 표시ㆍ저장ㆍ분석하는 앱 ▲결합품(센서ㆍ커프 등)을 이용해 모바일 플랫폼을 의료기기로 이용하는 앱 ▲모바일 플랫폼에 내장된 장치를 이용해 모바일 플랫폼을 의료기기로 이용하는 앱 ▲환자 맞춤형 분석을 통해 진단하거나 치료법을 제공하는 앱이 해당된다.

반면 ▲일반적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앱 ▲환자 맞춤형 진단ㆍ치료법 제공 없이 환자의 자가 관리를 돕는 앱 ▲환자정보관리ㆍ전자기록시스템 등 의료기관 업무를 자동화해 보조하는 앱 ▲의료인과 환자 문진을 위한 화상지원 등의 통신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앱은 의료기기 관리대상에서 제외했다.

의료기기 관리대상에 해당하는 모바일 앱은 기존 의료기기와 동등하게 위해도와 제품 특성을 고려해 허가심사 및 품질관리를 받는다.

식약처는 다만 소프트웨어인 모바일 의료용 앱 특성과 사용 환경을 고려해 의료용 소프트웨어 및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에 준해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한다.

모바일 의료용 앱의 유통ㆍ판매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모바일 플랫폼에 앱을 탑재해 판매하는 경우를 포함해 자가진단용 모바일 의료용 앱 제조ㆍ수입업자는 판매업 신고가 면제된다.

더불어 치료 등 자가진단 외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의료용 앱의 경우 판매업 면제를 위한 법령 개정이 추진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