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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金장관에 '정율제 시행' 촉구

김장관 "의료계 전체 입장 조율해야" 유보 입장


조현주 기자
기사입력: 2003-07-17 06:05:09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16일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병원 경영난 타개를 위한 방책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정율제 실시를 적극 요구했다.

이날 중소병원협측은 "병원의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이 의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아 환자수가 급감하고 있다"며 "의원의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을 정율제(의료급여비의 30%)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병원협은 이어 "1차는 진료, 2차는 입원, 3차는 교육 중심 등으로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의원급의 병상수는 현재 수준에서 더욱 축소해야 한다"는 데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장관은 여기에 대해 “중소병원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떼고 " 정율제 시행은 개원가가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항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답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의료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여 의견을 조율해야 할 것"이라며 조만간 의료단체 대표들과 회동을 준비중임을 밝혔다.

한편 중소병원협 백성길 부회장은 "병원계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기는 했지만 뚜렷한 답변이 없이 면담 결과는 대단히 실망적"이라며 "개원가 병원을 대표하는 단체가 모여 과연 상호 만족할 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겠느냐"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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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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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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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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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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