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결과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한 결과 부산백병원을 포함해 전국 5개소만이 S등급을 받았다. 부산백병원은 앞으로 2년간 정기점검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2년마다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의 성능, 교육이수 등 총 4개 부문, 73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고용노동부(www.moel.go.kr)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www.kosha.ne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