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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에도 좋은 요가 한번 배워보세요"

심평원 인사부 김영남 과장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2-05 19:56:22
160cm가 안되는 작은 키에 70kg이 넘는 몸무게 때문에 친구들에게 뚱뚱하다고 놀림 받던 사춘기 소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집 밖으로도 안나가고, 혼자 놀기를 즐겼다. 우울증까지 찾아왔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이 소녀가 마음의 평정심을 찾고 너그러워진 첫번째 이유는 '요가'에 있었다.

김영남 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부 김영남 과장(36)의 이야기다.

김 과장은 2008년 심평원에 입사하기 전, 낮에는 국립의료원에서 통계분석을, 저녁에는 요가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운동 삼아서 시작했는데 푹 빠지게 됐어요. 요가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가르치고 싶어서 진로를 고민하기까지 했어요. 이 때 당시 요가 선생님이 대학에서 전공한 통계학을 버리지는 말라고 하셨어요."

결국 김 과장은 전공을 살려 심평원에 입사했다. 그리고 요가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회사 안에서 요가를 할 수 있는 공간 찾기.

그런데 당시 심평원 직원들에게는 요가라는 운동 자체가 생소한 분야였다. 그는 즉시 '행복한 요가 동호회'를 제목으로 한 동호회를 만들었다.

처음 3개월 동안은 본원 지하에 있는 작은 방에서 일과 후 혼자서 요가를 하고 퇴근했다.

게시판에 올려놓은 동호회원 모집 글을 보고 하나둘씩 요가 동호회를 찾았고, 지금은 100명이 넘는 규모의 동호회가 됐다. 지금은 총 3개 반이 주 2회씩 운영되고 있다.

"요가는 계속 호흡하면서 몸을 움직이니까 운동적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명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운동법입니다."

그의 요가 예찬은 끝없이 이어졌다. 스트레스 관리에도 탁월하다고 했다.

"직장인과 스트레스는 뗄레야 뗄 수 없어요. 요가를 하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김 과장은 요즘 요가를 하는 과정에서 꼭 거쳐가야 할 '명상'에 빠져 있다.

"요가도 결국에는 명상을 잘하기 위한 운동이더라구요.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세상이 보는 나의 모습은 달라요. 명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관찰하고 지켜보면 마음 자세가 많이 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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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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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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