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제약사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는 '지역별 처방실적'

심평원 분석, 지난해 89개사 2813품목 정보 제공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2-19 14:31:13
제약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는 뭘까.

지역별 요양기관들이 자사제품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에 대한 처방실적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3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 분석 결과를 19일 밝혔다.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매월 의약품 공급업체로부터 공급내역을 신고 받아 요양기관의 사용내역과 연계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제조·수입사가 정보제공 신청을 하면 자사제품에 한해 제공한다.

지난해는 89개사 2813품목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는 정보제공을 시작한 2008년 보다 5배, 전년도 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업체별 정보제공 평균 신청횟수도 지난해 32회로 전년도 27회보다 늘었다.

제약사 10곳 중 4곳은 지역별 요양기관들의 자사제품 사용실적 자료를 요청했다. 요양기관 종별 사용실적 20.4%, 상병별 사용실적 10% 정보가 뒤를 이었다.

제약사들은 이들 자료를 질환별 처방의약품 경향분석, 합리적인 생산·매출 목표설정, 신제품개발, 적정약가 설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심평원은 의약품 유통정보 수수료 산정방식을 개선했다. 평소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 계산방식이 복잡하다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조치다.

기존 정보유형별로 다르게 적용한 종량제 방식(평균 55만 원)에서 정보유형에 상관없는 정액제 방식(457,800원)으로 바꿨다.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신청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의 '정보공개 > 정보제공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