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향후 10년간
410억원을
투자해
청주공장을
증설한다.
일동제약은 20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투자유치 20조 달성 기념행사'에서 충청북도ㆍ청주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약 41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까지 일동제약 현 청주공장에 2만4000㎡ㆍ건축면적 1만2000㎡ 규모의 신규 생산동과 설비 추가 확충을 담고 있다.
청주공장은 1976년 건립돼 비타민ㆍ유산균 등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 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인증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2011년 히알루론산 전용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GMP 승인을 추가로 획득한데 이어 현재 기존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과 증설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시설투자를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