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성분명 제미플록사신)
주사제형 발매를 기념해 최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흡기내과ㆍ이비인후과 전문의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팩티브(주)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가톨릭여의도성모병원 송정섭ㆍ고대구로병원 이흥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연자로 나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명구 교수는 "정맥투여는 물론 경구투여로 전환할 때에도 우수한 임상적 효과를 나타냈다"며 주사제형에서 경구제형으로 이어지는 순차요법(Sequential therapy)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건국대병원 조재훈 교수는 "부비동염에 대한 1차적 투여와 내시경수술 전 투여 등 다양한 케이스에서 팩티브 주사제 요법이 효과적이었다"며 제형에 따른 효용성을 강조했다.
팩티브PM 성재호 과장은 "팩티브 주사제형 출시로 입원 및 수술환자 등에 대한 정주요법은 물론 차후 경구제로의 순차요법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하게 된 데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은 팩티브 등 퀴놀론 항생제를 비롯해 다양한 계열의 항생제 제품라인을 고루 갖춘 강점을 바탕으로 감염증 영역 입지를 다져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