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약대생 9명이 지난 19일부터 3박 4일간 일본오츠카제약을 연수했다.
약대생들은 4일간 오츠카제약 시작점인 도쿠시마현에서 공장 3개소와 능력개발연구소 견학을 했다.
또 오츠카 국제 미술관을 관람하고 오사카에서 일본 역사문화탐방을 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한 학생은 "오츠카의 창조 정신과 발상 전환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실습 중인 약국에서 자주 처방되던 무코스타와 아빌리파이가 직접 만들어지는 과정을 본 것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 참가자는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 주관 '제 3회 팜영리더아카데미(PYLA)' 참여자 중 우수 약대생을 선별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및 한국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대한약사회와 오츠카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