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의료지원 봉사단장에 김철수 전 병협 회장이 선임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25일 "탈북자 의료봉사단 단장에 김철수 전 병협 회장(에이치플러스 양지종합병원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이어 부단장에 백성길 중소병협 회장, 실행위원에 유희석 아주대병원장, 김영수 김영수병원 원장, 서석완 병협 사무총장(간사0 등을 위촉했다.
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8월말 기준 2만 5560명에 달하고 있다.
탈북자 3분의 2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로 보험료를 내지 않고 소득인정액에 따른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 탈북자 의료지원협약은 단국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 19곳과 체결돼 의료지원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