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해킹으로 의사 8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면서 일선 의사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
최근 스팸 문자가 급격하게 늘어난데다 자신이 의사인 것을 알고 보내는 문자도 종종 오는 것 같다고.
종합병원 A원장은 "갑자기 스팸 문자가 쏟아져 왜 그런가 했더니 아무래도 해킹 때문인 것 같다"며 "처음에는 카드사 유출 때문인가 했는데 그게 아닌 듯 싶다"고 털어놔.
이어 "닥터론 등 내가 의사인 줄 알고 보내는 스팸이 있는 것을 보니 의협 해킹으로 유출된 것 아니겠냐"며 "지워도 지워도 계속 쏟아지지 정말이지 짜증난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