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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문 장관, 집단휴진 책임지고 사퇴하라"
행정처분과 고발 등 강경책 일관…"원격진료 피해는 국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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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의료계 집단휴진에 책임을 지고 보건복지부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보건복지위)은 10일 "의사들의 집단휴진으로 국민들이 고통 받는다면, 책임을 지고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희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의사협회 집단휴진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로 강경 대응 방침만 발표했다"면서 "강제수단으로 위협하는 것만으로 집단휴진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른 방법을 찾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의료인 및 국민과 협의 없이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있는 의료영리화, 의료민영화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라면서 "비정상적 상황은 박근혜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원격진료 허용과 투자활성화 등 보건의료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현 정부가 이를 강행한다면 6.4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날 김미희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의사협회 집단휴진에 대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로 강경 대응 방침만 발표했다"면서 "강제수단으로 위협하는 것만으로 집단휴진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른 방법을 찾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의료인 및 국민과 협의 없이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있는 의료영리화, 의료민영화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라면서 "비정상적 상황은 박근혜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원격진료 허용과 투자활성화 등 보건의료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현 정부가 이를 강행한다면 6.4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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