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변비 환자 2명 중 한명은 어린이거나 노인이거나

공단 분석, 2012년 진료비 346억원…연평균 8%씩 증가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3-23 19:13:13
변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 2명 중 한명은 9세 이하 어린이거나 70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변비 진료비는 약 346억원으로 5년간 해마다 약 8%씩 늘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은 2008~2012년 '변비(K59.0)'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1.3배 증가했고, 연평균 6.2%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 역시 2008년 약 255억 원에서 2012년 약 346억 원으로 1.4배 늘었고, 연평균 증가율은 7.9%.

2012년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변비 환자는 9세 이하의 소아·아동과 70세 이상의 노인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여성 환자는 남성보다 1.4배 더 많았다.

9세 이하의 어린이 환자는 17만 2187명으로 전체의 27.8% 였으며, 70세 이상의 노인 환자는 15만 2659명으로 24.7%의 점유율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소아는 급성 변비가 많이 나타나고, 노인은 신경계 질환이나 대사성 질환 등이 원인인 이차성 변비가 증가한다. 운동 부족, 섬유질 섭취 부족 등도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