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빅5 제약 사업보고서 분석
지난해 업계 1위에 등극한 유한양행. 직원당 매출이 자그마치 6억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리베이트 여파를 겪은 동아ST는 3억71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빅5 제약사 직원당 매출액 및 급여 현황.
2일 메디칼타임즈는 매출액 기준 빅5 제약사가 제출한 2013년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직원당 매출액과 급여를 분석해봤다.
먼저 직원당 매출액은 유한이 6억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트윈스타, 트라젠타 등 최근 급성장하는 도입 품목이 매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녹십자가 5억75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대웅제약(5억1200만원), 한미약품(4억900만원) 순이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처방약 사업부인 동아ST는 리베이트 이슈에 휩싸이며 빅5 제약사 중 가장 적은 3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1인 평균 급여액도 유한양행이 6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웅제약은 5900만원, 한미약품과 녹십자는 각각 4900만원, 4700만원이었다. 동아ST는 4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