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이 김선우 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교수를 영입했다.
김 박사는 앞으로 주요 질환 치료제 분야의 최신 학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케다제약의 주요 전문약에 대한 의학정보를 관리한다.
2012년까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재직한 김 박사는 이후 대웅제약 의학 자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동 대학 서울성모병원, 경희대학교병원을 거쳤다.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등 국내 주요 학술 단체 및 재단 회장을 역임했다.
당뇨병을 비롯한 내분비 질환 및 치료에 관한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티아졸리딘디온(TZD), GLP-1 유사체 혹은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요법 치료에 관한 연구,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 빌다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병용요법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