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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즉시재건술 5년 생존율 90%…선별급여 탄력?

이택종 교수팀, 3천명 절제수술 환자 분석 "20년새 9배 급증"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4-04-08 11:13:29
이택종 교수.
유방재건술 급여화의 전단계인 선별급여가 논의 중인 가운데 유방 재건 환자의 생존율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이택종 교수팀은 8일 "최근 20년 유방절제와 동시에 즉시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택종 교수팀은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유방암 환자 3언명에게 유방재건술을 시행하고, 이중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 재건술을 받은 2800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과 변화경향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즉시 재건술의 경우, 1994년 4.1%에서 최근 4년간(2010년~2013년) 36.8%로 20년 새 9배 정도 증가했다.

또한 최근 유방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4명 가까이 절제와 동시에 유방재건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유방암 환자의 증가와 생존율 향상, 삶의 질 향상 욕구, 유방재건술 발전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택종 교수가 집도 중인 유방암 절제 수술 모습.
이택종 교수는 "환자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져 유방암 치유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예전 정상적인 모습을 다시 갖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유방재건술을 즉시 받더라도 환자 생존율은 차이가 없어 수술의 안정성과 유효성도 확보됐다"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유방암 치료의 필수적 요소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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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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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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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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