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빅딜이 성사될 수 있을까.
화이자가 아스트라제네카를 1010억불에 매입 제안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즈가 20일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즈는 양사 간 정식적인 대화가 있었지만 아스트라의 반발로 현재 협상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국 2위 제약사인 아스트라는 위장약 '넥시움(에소메프라졸)' 등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최근 잠재적인 매입 대상 회사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한편 화이자는 지난 2009년 와이어스를 680억불에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