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박상근 집행부의 조각이 완료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2일 제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부회장과 위원장, 상임이사 등 신임 임원진 78명을 위촉했다.
우선,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임기를 지속하고 부회장에 이철 연세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국립대병원장협의회장), 정흥태 부민병원장(전문병원협의회장), 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우경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순남 이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재위촉했다.
서울시병원회장인 김갑식 동신병원장과 중소병원협의회장 홍정용 동부제일병원장(6월 13일 취임) 등이 신임 부회장에 선임됐다.
신임 상설 위원장의 경우, 보험위원장에 민응기 제일병원장, 수련교육위원장에 유희석 아주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병원평가위원장에 정남식 세브란병원장, 법제위원장에 송석환 여의도성모병원장 등을 각각 위촉했다.
또한 윤리위원장에 양정현 건국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총무위원장에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홍보위원장에 이태훈 길병원 의료원장, 병원정보관리위원장에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대외협력위원장에 박용우 천안요양병원장 등이 담당한다.
노인의료원회 명칭을 건강노령미래위원회로 변경해 윤해영 노인요양병원협회장을 위촉했으며, 대북의료협력위원회를 신설해 김한선 서울시서북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원곤 기획위원장과 정영호 정책위원장, 윤여규 경영위원장, 김영모 의무위원장, 안병문 국제위원장, 임영진 학술위원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등은 유임됐다.
신임 상임이사에는 박경우 광혜병원장과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이 보험이사로, 평가수련이사에 김홍주 상계백병원장과 박진식 세종병원장을, 총무이사에 윤여승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 등을 선임했다.
병협 대변인에는 한원곤 기획위원장이 부대변인에는 고도일 홍보섭외이사를 위촉했다.
박상근 회장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병원경영과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 합리화, 의료산업 활성화 등 3대 특위를 조만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