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대표 정난영)은 관계사 '시지바이오', 에이버리 데니슨 자회사 '밴시브'와 습윤드레싱 개발을 위한 3자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3사는 대웅의 강점인 바이오 기술력과 밴시브의 뛰어난 드레싱 제제 기술, 시지바이오 의료기기 개발 노하우를 융합해 세계가 놀랄 차세대 기능성 드레싱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이로써 대웅은 계열사 대웅제약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이지덤 키즈, 이지덤 스포츠, 이지덤 번 등 습윤드레싱 이지덤 라인업 추가와 고품질 일반 밴드 등 드레싱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대웅 정난영 대표는 "앞으로도 뜻이 맞는 파트너라면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지속 실천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밴시브는 연 매출 6조원 규모로 미국 포춘지 상위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에이버리데니슨의 자회사다.
하이드로콜로이드 및 의료용 점착필름 1위의 메디컬 기업이며, 미국 시카고 본사와 벨기에에 주 사업장을 둔 글로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