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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환자 지속 투여시 급여

임상적 반응시 보험 인정…의료진 "환자 치료 큰 도움 기대"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10:01:13
7월부터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휴미라(아달리무맙)'에 임상적 반응을 보일 경우 지속 급여 투여가 가능해진다.

이전의 보험 급여 유지 기준은 '휴미라'로 8주간 치료 후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경우로 제한해 한계가 있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1일 '휴미라' 보험 기준이 이같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휴미라' 급여 기준 변경에 의료진은 만족감을 보였다.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및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양석균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치료가 어렵고 여러 합병증을 동반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선택 가능한 치료제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장이나 직장을 잘라내는 수술까지 가기 전에 증상 완화를 유도하고 환자의 삶의 질 유지 및 개선하는 약물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휴미라 보험 급여 변경은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궤양성 대장염은 산정 특례 대상 질환 중 하나로 환자는 치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휴미라'는 국내에서 애브비와 에자이가 공동 판매 중이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사장은 "이번 휴미라 보험 기준 병경은 치료 옵션이 많지 않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고려한 환자 중심의 결정"이라고 의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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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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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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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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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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