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손병관)는 지난 1일 인천사리울중학교로부터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사리울중학교와 지난해 5월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7종에 달하는 알레르기 반응 및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 인지도가 4% 이상 향상됐으며, 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과정혁신형 건강증진모델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병관 환경보건센터장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8년 8월 개소한 이래 인천지역 주요 기관들과 연계해 알레르기질환 교육과 진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인천 시민이 환경성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