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신간| 응급실 마스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최우익 교수 발간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4-09-15 10:31:41
지역의 응급의학과 교수가 20년간 응급환자를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실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을 펴내 화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응급의학과 최우익 교수(46)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응급실에 관한 정보, 그리고 응급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소개하는 '응급실 마스터'(빛을 여는 책방, 270페이지)를 발간했다.

응급실 마스터는 응급의학이란?, 응급의료체계, 응급실은 진화해야 한다, 흔하게 보는 응급질환들, 응급실 에피소드-오해와 이해, 응급실 이용의 노하우, 주요 환경응급 질환 알아보기, 생활 속 응급처치 등 총 8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응급의학의 모든 궁금증을 읽기 쉽게 풀어놓았다.

응급실이란 '병원 같은 데서 환자의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놓은 방'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할 환자들은 응급실을 선택함에 있어 시설을 갖춘 방만을 고려하지는 않는다.

어떤 이들에게 응급실의 선택 기준은 안전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인력의 전문성, 침상의 수, 그리고 병원의 명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응급실 마스터의 저자 최우익 교수는 응급실은 짧은 시간에 그 어느 곳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진정 '마음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표현하였다.

그 만큼 공간 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발전된 의료체계와 응급의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우익 교수는 "이 책은 의대,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의료의 일선에 첫 발을 내디딘 인턴, 전공의, 응급구조사,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응급실을 이용하게 될 일반인들에게도 진정 을이 아닌 갑으로서 응급실을 이해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계명의대 응급의학교실 신설과 함께 지금까지 응급실을 지켜온 계명의대 응급의학과 1회 졸업생으로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Hershey 메디컬센터를 연수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응급의학과장, 중증외상팀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지역응급의료위원회, 구급대책협의회, 구조구급정책협의회, 구급활동 질 관리 추진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중환자의학세부전문의, 대한 심폐소생협회 BLS training site(동산병원) Director, 계명의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