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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미국산 간질약 독점 공급 "CNS 강화"
미국 'Aptalis'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2016년 출시"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09-26 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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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이 미국산 간질약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미국 Aptalis사와 간질치료제 'Lamotrigine ODT'의 국내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amotrigine ODT'는 간질과 양극성 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약으로 Aptalis의 특허 기술인 AdvaTab과 Microcaps를 사용해 쓴 맛을 없앴다.
물 없이도 입안에서 30초 안에 붕해돼 환자 복용 편의성이 높다.
한화제약은 국내 허가 과정을 거쳐 오는 2016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 PK-Merz와 정신신경계(CNS) 분야에서도 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기존 사업의 안정성 확보와 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뒀다.
한편, Aptalis는 경구용 제품의 제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올초 미국의 Forest Laboratories에 합병됐다.
'Lamotrigine ODT'는 간질과 양극성 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약으로 Aptalis의 특허 기술인 AdvaTab과 Microcaps를 사용해 쓴 맛을 없앴다.
물 없이도 입안에서 30초 안에 붕해돼 환자 복용 편의성이 높다.
한화제약은 국내 허가 과정을 거쳐 오는 2016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 PK-Merz와 정신신경계(CNS) 분야에서도 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기존 사업의 안정성 확보와 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뒀다.
한편, Aptalis는 경구용 제품의 제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올초 미국의 Forest Laboratories에 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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