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의 경구용 항염증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닥사스(로플루밀라스트)'를 판매한다.
대웅과 다케다는 이같은 영업 마케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닥사스'는 세계 최초 경구용 항염증 COPD 치료제다. COPD 관련 염증 세포를 활성화하는 PDE4(phosphodiesterase 4) 효소를 억제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악화를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개선한다.
지난해 6월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대웅제약은 COPD 치료제 에클리라, 천식 및 비염약 몬테락, 흡입형 천식치료제 심비코트 등 호흡기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닥사스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