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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 "소통합시다"
화상 통해 전국 모든 임직원 B2B 간담회 진행 "기본 강조"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0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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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표이사 취임 후 매월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월 1회 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하며 담소하는 일명 '맥도널드 타임'을 갖는다.
평소 대화와 소통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실천하는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
그가 최근 본사 강당에서 'B2B(Back to Basic) Time' 주제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소, 공장, 각 지점은 화상으로 연결해 전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기본을 강조했다.
그는 "기본이 잘 돼 있어야 위대한 회사로 도약할 수 있다.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탄탄한 기본기가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엄수, 기본 예절, 건전한 식사 및 음주 문화, 친절한 고객 응대 등 기본기의 작은 차이가 결국 기업의 수준을 좌우한다. 혹시 흐트러진 언행이 없는지 늘 점검하고 돌아봐야한다"고 당부했다.
직원들의 호응은 좋았다.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잡는 시간이었다",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어서 더욱 공감이 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직원은 "정 부회장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는 이유는 그 역시 현장에서 영업을 했던 실무자 출신이기 때문이다. 실제 정 부회장은 서울 약대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영업과 마케팅 실무를 두루 거쳤다"고 말했다.
평소 대화와 소통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실천하는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
그가 최근 본사 강당에서 'B2B(Back to Basic) Time' 주제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소, 공장, 각 지점은 화상으로 연결해 전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기본이 잘 돼 있어야 위대한 회사로 도약할 수 있다.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탄탄한 기본기가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엄수, 기본 예절, 건전한 식사 및 음주 문화, 친절한 고객 응대 등 기본기의 작은 차이가 결국 기업의 수준을 좌우한다. 혹시 흐트러진 언행이 없는지 늘 점검하고 돌아봐야한다"고 당부했다.
직원들의 호응은 좋았다.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잡는 시간이었다",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어서 더욱 공감이 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직원은 "정 부회장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는 이유는 그 역시 현장에서 영업을 했던 실무자 출신이기 때문이다. 실제 정 부회장은 서울 약대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영업과 마케팅 실무를 두루 거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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