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대표 장기철)의 인공와우 프리미엄 방수팩 ‘아쿠아 플러스’가 내달 1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9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아쿠아 플러스는 3m 깊이 물속에서 2시간 동안 테스트를 거쳐야 획득할 수 있는 업계 최고 방수·방진 등급 IP68을 획득했다.
또 비눗물이나 풀장, 바닷물과 민물 등 모든 종류의 물에서 사용 가능하고, 95% 습도와 70도 온도 테스트를 통과했다.
재사용이 최대 50번까지 가능한 아쿠아 플러스는 기존 방수팩과 다르게 부드러운 실리콘 커버로 만들어져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아쿠아 플러스 전용 방수 코일과 함께 사용하면 방수 보호 효과가 높아져 물속에서 보다 안심하고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특히 최신 CP900 시리즈 음향처리기(N6)뿐 아니라 이전 세대 제품 CP810 음향처리기(N5)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방수 등급이 IP57인 CP900 시리즈 음향처리기는 비가 오는 날 우산 없이 다니거나 물총 싸움을 하는 등 기본적인 방수가 가능한 제품으로 아쿠아 플러스 착용 시 방수 등급이 IP68로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코클리어코리아 장기철 대표는 “아쿠아 플러스 출시로 그동안 물놀이를 망설였던 많은 인공와우 사용자들에게 물속에서도 들을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여름철뿐 아니라 목욕 및 수영 등 실내 물놀이 및 물속에서 활동 시에도 사용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