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9일 "암에 관한 정확한 정보 및 유익한 암예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가암정보센터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에서 제공하는 약 90여종의 다양한 암 정보 및 암예방 건강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용자는 원하는 암의 종류별 증상, 예방법, 치료방법, 검진 등의 정보 뿐 아니라 암환자 생활백서, 통계로 보는 암, 국가지원프로그램, 암예방 멀티미디어 자료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암정보 상담전화(1577-8899)와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암예방을 위한 건강다이어리 '암예방 관리' 기능은 금연, 금주, 식이, 운동, 체중, 예방접종, 조기검진 등 항목별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단계적인 암예방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알람기능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도록 했다.
니코틴중독 자가평가, 식습관 자가평가, 알코올의존도 자가평가로 현재 나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도 있으며, 암환자와 가족 및 암 관련 정보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그룹을 생성하여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 '암예방 talk'도 마련되어 있다.
그 밖에 최신 암 통계자료(국가암등록통계, 통계로 본 암현황 등), 암예방 실천지침서, 암환자 생활가이드, 암예방 동화책, 웹툰 등 암 관련 책자를 보기 편하도록 전자책 형태의 이북(e-book) 서비스도 담았다.
이 앱은 일반인, 암환자 및 가족, 의료 관계자 등 모두가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앱스토어에서 '국가암정보센터'를 검색한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 앱 출시를 기념해 11월 3일부터 국가암정보센터 트위터(@koreacancerinfo), 페이스북(www.facebook.com/likecancerinfo)에서 앱 다운로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