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분기 최대 규모 R&D 투자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만 무려 401억원인데 매출액 대비 22.4% 수준이다. 당뇨신약 '퀀텀 프로젝트' 글로벌 임상 등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그러나 퀀텀 프로젝트 글로벌 임상 등 R&D 투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전년동기(152억원) 대비 91.9% 줄었다.
매출액도 강력한 CP(공정경쟁규약준수프로그램) 영업∙마케팅 정책 추진으로 1793억원에 그쳤다. 전년 같은 기간(1862억원)과 견줘 3.7%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