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제작된 시뮬레이터를 신경외과 수술기법에 활용하는 세계적인 의료 3D프린팅 권위자가 한국에 온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오는 19일 한국3D프린팅협회가 개최하는 ‘제1회 의료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메디컬데이’에 Dr. Vicknes Waran 교수를 초청한다.
Dr. Vicknes Waran 교수는 영국 에딘버러에서 신경외과 분야 FRCS(Fellowship of the Royal College of Surgeons)를 수여 받았다.
또 ▲An Improved Expandable Cannula for Endoscopy Surgery Use ▲Surgical Volumetric Biomodels of Human Anatomy ▲Multipoint Stamping For Fabrication Of Medical Implants 등 관련 분야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신경외과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싱가포르 의학협회 주최 학술대회에서 ‘3D 프린팅 외과 수술 가이드를 활용해 내시경적 외과수술 절차를 시뮬레이션 하는 방법’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3D RP(rapid prototyping) 기법을 활용해 두개골 모델을 제작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 분야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3D 프린터로 제작된 시뮬레이터를 신경외과 수술기법에 활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시뮬레이션 기법은 아세아지역에서 수술의를 교육하는데 폭넓게 쓰이고 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천백민 이사는 “Dr. Vicknes Waran는 신경외과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뤄낸 권위자이자 3D프린팅을 활용한 의료 경험이 풍부하고 많은 케이스와 노하우를 가진 의료 3D프린팅 분야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의료계가 3D프린팅을 활용할 경우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트라타시스는 3D프린팅 메디컬데이를 통해 해외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 3D프린팅 산업분야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트라타시스는 현재 세계 3D프린팅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적층제조와 관련된 약 600개 특허 및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